사랑방문화클럽 및 문화통화 소개
- 사랑방문화클럽을 소개합니다.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를 지향합니다.
사랑방문화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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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는 어딜 가나 문화클럽의 모임이 있다네.
그 모임에는 누가 구경꾼이고, 누가 주인공이 없다네.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구경꾼이 되어 준다네.
시민들은 100년 후를 노래한다네.
예술 시민의 도시, 성남에서 수많은 예술가와
창조가들이 탄생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의 아들 딸들이
사랑방 문화클럽이 꽃피는 도시에서 자랐기
때문이라네.
사랑방문화클럽 사업은 ‘도시를 만드는 주체는 시민이다’라는 모토에서 시작되었다. 이 모토를 정책추진과 사업실행의 기본정신으로 삼아 실제로 시민이 만드는 도시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고민했고, 그 고민의 해답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클럽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양한 시민문화클럽들이 자생적으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정책적 기반을 조성하여 ‘문화도시 성남’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가 ‘사랑방문화클럽 정책사업’이다.
변화를 담는 그릇, 사랑방문화클럽
사랑방문화클럽은 성남시의 소중한 문화창조자들로서 성남시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와 역할을 해 왔고 또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은 사랑방문화클럽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 속에 다각적인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갈 것이다. 7년째를 맞는 사랑방문화클럽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문화예술 10대 트랜드의 첫 번째 ‘착한 예술이 대세다’의 모범사례로, 지역전통문화브랜드 대상 수상, 자발적인 생활문화예술활동의 모범사례로 전국 여러 지자체들이 관심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유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로 배우고 나누고 봉사하며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문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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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화폐(돈)가 아닌 문화통화라는 성남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폐(지역통화)를 사용하여 성남시민, 성남의 문화예술 동호회, 전문 혹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성화와 문화생활의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즉, 성남문화통화는 일종의 지역화폐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남이라는 제한적인 지역내에서 사용하는 화폐인데, 여기에 ‘문화생활을 위한 통화’ 라는 부분이 추가된 것입니다.
때문에 지역통화제의 가장 큰 특징인 회원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문화를 통한 경제적 이익까지 구현할 수 있는 ‘대안 경제 시스템’이라 하겠습니다.
문화통화란?
- 문
- 문화활동을 생활에서 마음껏 누리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듭니다. 자신의 문화적 취향과 끼를 발산하려면 배우고,
연습하고, 발표하는 과정에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 화
- 화폐의 가치는 보통 시장이 결정하지만 문화통화의 가치는 시민 여러분이 직접 결정합니다. 문화통화는 삶의 문화적
풍요를 지향하고, 또한 이웃과 나눔의 정을 나누어 지역사회가 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통
- 통화라는것이 '원', '달러'와 같이 명칭을 가지게 되는데 성남에서 주고 받는 문화통화의 명칭은 '넘실'이라고 합니다.
- 화
- 화폐는 일반적으로 국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원, 달러, 엔 등)라는 것이 있는데, 문화통화는 성남시 지역내에서만 시민들이
스스로가 문화활동, 생활품목, 품앗이를 상호 신뢰에 근거하여 주고받는 '지역화폐'라 할 수 있습니다.
넘실이란?
- 넘
- 넘실은 성남지역에서 유통되는 문화통화의 이름입니다.
- 실
- 실속있는 문화적 삶을 이웃들과 나누고, 보다 의미있는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 스스로의 가치있는
적극적인 '나눔의 활동' 단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