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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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 2018동시대미감展 <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 Painting without Painting>
-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 날짜 | 2018-03-16 ~ 2018-05-13 | 시간 | 개관시간 10:00~18:00(월요일 휴관) 매주 수요일 20:00까지 연장개관 정규도슨트 11시 14시 16시 |
|---|---|---|---|
| 가격 | 성인, 대학생 3,000원 36개월이상 ~ 고등학생 2,000원 36개월 미만, 65세이상, 장애2급이상 무료 20인 이상 단체 1,000원 할인 ***3/8(목) 오전 10시 오픈 |
문의 | 031-783-8141~9 |
| 연령 | 전체관람가 | 티켓오픈 | |
| 할인정보 | 20인 이상 단체 1,000원 할인 | ||
| 공지사항 | |||
상세정보
2018동시대미감전_박철 : 그리지 않은 그림
Painting without painting
2018.3.16 FRI - 5.13 SUN
vernissage 2018.3.15 THU 5pm
Seongnam Arts Center Cube ArtMuseum
성남문화재단(1351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개관시간 10:00~18:00 매주 수요일 20:00까지 연장개관 월요일 휴관 031-783-8141~9 분당선 이매역 1번출구(도보10분)
그리지 않은 그림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2018동시대미감전'으로 <박철:그리지않은그림 Painting without Painting>을 개최한다. '동시대이슈전'과 함께 격년제로 기획,교차
전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 박철이 오랜시간 천착해 온 특유의 종이부조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미감의 고졸한 맛과 세련된 멋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박철이 강조하는 전통,한국적인 것,몸,노동,집요함,땀과 호흡등은 그가 어린시절부터 보아온 생활 속 삶의 풍경으로부터 자연스레 기인한 것들이다, 어르신들이 노동요를 불러가며
빚어내던 가마니와 멍석, 명절이면 만나볼수 있었던 아름다운 떡들과 그들을 찍어내던 떡판,동네 어귀 작은 연못에서 곱게 피어나던 연꽃등으로 기억되고 소급되는 유년시절과 전통에의 옛추억과 옜생각을 기꺼이 소환하고
삼투하고 있는 것이다.빼어난 손맛을 보인 초기드로잉,회화작업이 어쩌면 남을 위한, 보는 이를 위한 손이었다면,이후 한지부조작업은 짐짓 자신을 위한 손이었다
이를 테면 그 과정에서 진솔한 손맛,손을 통한 진정한 정신을 느끼고자 한것이다.
전자가 작업의 결과를 강조한 것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자신과 자신의 몸과 호흡을 오롯이 받아주는 , 그 어떤 결과를 그리워하며 이어가는 작업의 진행과정의 무게를둔것으로 볼수 있다.
큐브미술관이 선택한 2018년도 동시대미감은 박철의 멍석이다. 전시장 가득 박철의 멍석을 걸었다.
끝을 알수없는 최첨단의 시대,박철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멍석으로 과거를,현재를,미래를 힘껏 열친다.
비록 그것이 캔버스라고 하는 제한된 크기와 공간에 구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박철이 담아낸 전통과 전통에의 열정과 호흡은
오래토록 살아 움직이며 기억될것이다.
멍석으로 펼치는 새로운 미감의 세산, 21세기에 다시 열린 전통속으로 걸어 들어가보자.
산고와도 같은 지난한 인내와 기다림, 작가의 따스한 성결이 오롯이 담겨있는 여울못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시명
2018동시대미감展
<박철:그리지않은 그림 Painting out Painting>
전시기간
2018.3.16(Fri)-5.13(Sun)
관람시간
10:00~18:00
매주 수요일 10:00~20:00 연장개관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문의
031-783-8141~9
Painting without painting
2018.3.16 FRI - 5.13 SUN
vernissage 2018.3.15 THU 5pm
Seongnam Arts Center Cube ArtMuseum
성남문화재단(1351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개관시간 10:00~18:00 매주 수요일 20:00까지 연장개관 월요일 휴관 031-783-8141~9 분당선 이매역 1번출구(도보10분)
그리지 않은 그림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2018동시대미감전'으로 <박철:그리지않은그림 Painting without Painting>을 개최한다. '동시대이슈전'과 함께 격년제로 기획,교차
전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 박철이 오랜시간 천착해 온 특유의 종이부조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미감의 고졸한 맛과 세련된 멋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박철이 강조하는 전통,한국적인 것,몸,노동,집요함,땀과 호흡등은 그가 어린시절부터 보아온 생활 속 삶의 풍경으로부터 자연스레 기인한 것들이다, 어르신들이 노동요를 불러가며
빚어내던 가마니와 멍석, 명절이면 만나볼수 있었던 아름다운 떡들과 그들을 찍어내던 떡판,동네 어귀 작은 연못에서 곱게 피어나던 연꽃등으로 기억되고 소급되는 유년시절과 전통에의 옛추억과 옜생각을 기꺼이 소환하고
삼투하고 있는 것이다.빼어난 손맛을 보인 초기드로잉,회화작업이 어쩌면 남을 위한, 보는 이를 위한 손이었다면,이후 한지부조작업은 짐짓 자신을 위한 손이었다
이를 테면 그 과정에서 진솔한 손맛,손을 통한 진정한 정신을 느끼고자 한것이다.
전자가 작업의 결과를 강조한 것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자신과 자신의 몸과 호흡을 오롯이 받아주는 , 그 어떤 결과를 그리워하며 이어가는 작업의 진행과정의 무게를둔것으로 볼수 있다.
큐브미술관이 선택한 2018년도 동시대미감은 박철의 멍석이다. 전시장 가득 박철의 멍석을 걸었다.
끝을 알수없는 최첨단의 시대,박철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멍석으로 과거를,현재를,미래를 힘껏 열친다.
비록 그것이 캔버스라고 하는 제한된 크기와 공간에 구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박철이 담아낸 전통과 전통에의 열정과 호흡은
오래토록 살아 움직이며 기억될것이다.
멍석으로 펼치는 새로운 미감의 세산, 21세기에 다시 열린 전통속으로 걸어 들어가보자.
산고와도 같은 지난한 인내와 기다림, 작가의 따스한 성결이 오롯이 담겨있는 여울못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시명
2018동시대미감展
<박철:그리지않은 그림 Painting out Painting>
전시기간
2018.3.16(Fri)-5.13(Sun)
관람시간
10:00~18:00
매주 수요일 10:00~20:00 연장개관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문의
031-783-81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