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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해단에 대한 소명 및 공청회 요청

박*영 / 2019-01-21 17:23:37 조회 : 954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 해단에 대한 소명 및 공청회 요청

# 목차1)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성남시 및 성남문화재단의 운영 행태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합니다.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의 2019년 일정 관련하여 아무런 공지가 없자, 단원 학부모가 담당자에게 2018년 12월에 개별적으로 문의 후, 담당자로부터 받은 문자 답변입니다.
‘올해는 금난새 유스 오케트라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여건상 그렇게 되었고 따로 공지는 없습니다.’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가 해단되었다는 사실을 학부모들은 이렇게 알게 되었습니다.

성남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 문화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자는 창립의 취지는 어디로 가고, 2년 만에 언급도 없이 사업을 접고, 성남문화재단의 홈페이지에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목차도 없애버렸습 니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이런 해단 관련 일처리를 하는 동안에도 1~2년간 활동을 한 단원들 및 학부모들에 게 2019년 1월 현재까지도 해단에 관한 어떠한 설명이나 공지조차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황당하고 기가 찬다는 표 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 처음부터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가 1~2년의 단기 프로젝트로 계획되었습니까?
그렇다면 단원모집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희생양입니까?
해단 이유도, 설명도, 사과도, 공지도 없는 이런 일방적이고 불 소통적이며 비 융합적인 해단 절차가
정말 가능한 일입니까? 학부모단은 이런 식의 해단은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 1~2년간 즐겁고 열심히 활동하며, 내년을 또 기약하고 있는 단원들에게는 너무나 안타깝고도 상심이 큰
일입니다. 그보다도, 급작스러운 해단과 또 해단 공지조차도 하지 않는 성남문화재단의 행태 자체가 단원들과
학부모들에게 크나큰 실망과 분노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학부모단은 해단에 대한 소명
및 사과와 정식 절차에 대한 공청회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 목차2)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단발적이고 단순한 홍보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성남시립 유스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에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가 존재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그리고 전국적으로도 그 존재감의 무게와 영향력이 적지 않습니다. 지역 차원에서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야심차게 시작했던프로젝트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해체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미리 설문하던지 공청회라도 열어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논의하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의 기초를 더 단단히 다졌어야 했습니다. 혹시 예산의 문제라면 더더욱 양보하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숫자 싸움에 아이들의 꿈이 짓이겨지는 모양새가 과연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원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금난새 지휘자님과 우레초 교수님을 모시고 2년 만에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에 대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이들은 유스 오케스트라의 유지를 원합니다. 먼저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한다고 약속을 했던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오케스트라 해체에 대해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어울리오,뮤직알프스… 하다말다, 있다 없다의 반복되는 무의미한 단기 프로젝트는 더 이상 남발하지 마십시오. 극단적인 측면으로 보면 단발성으로 남발하는 프로젝트에 아이들이 희생양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발휘되지 못하는 재단의 단발성 사업은 누굴 위한 프로젝트입니까?

-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프로젝트를 육성해 주세요.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를 해체하지 마시고,
성남시에서 유스오케스트라 공적 프로젝트로 진행해주십시요.
성남시에는 정말 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음악을 배우고 있고, 개인이나 사단법인이 아닌 시립 유스오케스트라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로 1~2년간 음악을 함께 맞추어 온 40여 명 이상의 단원들과
10여명 이상의 강사들이 이미 대기하고 있습니다.
-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직접 느끼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청과 재단은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통있는 성남 시립 유스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 목차3) 시립 유스오케스트라의 필요성

-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교육의 기회를 주고, 음악적 경험과 성취감을 통한 음악적 동기유발에 기여한다.
- 청소년 음악도들에게 연주회 경험을 쌓게하여 지역 예술 교육의 초석이 된다.
- 지역 음악 문화의 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문화예술의 창달 및 주민의 정서를 함양한다.
- 미래 한국 음악을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일례로, 성남과 가까운 용인시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하여 2018년 6월에 제26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정기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 그리고 초청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용인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시군구 는 물론 외국에서도 벤치마킹하며 그 위상을 높혀가고 있습니다.

음악적 교류, 음악적 인재양성,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시민 문화의 도시. 성남시도 가능합니다.
준비된 아이들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정통성 있는 유스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2019년 1월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 학부모단

고객의소리 상담처리 내용 표
담당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21
답변현황 답변완료 처리일자 2019-01-30
답변내용 1. 성남문화재단은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이하 : GYO)’ 2019년 사업중단과
관련, 참여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사전 충분한 설명과 별도의 공지가 없었던
점에 대해 먼저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 GYO는 오디션을 통해 참여학생을 새로 모집하고, 학기제 또는 1년
단위의 교육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단기성
프로그램입니다.


- 성남문화재단은 GYO 참여학생들이 지속적 GYO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기에 별도의 해단식이나 사업 중단 및 종료에 대한
공지가 필요치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그러나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함께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사업 중단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공감대와 양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했단 점을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 유선 또는 밴드 공지 등을 통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GYO 사업중단과
관련한 간담회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개최하겠습니다. 일시, 장소 등
결정되는 대로 조속히 공지하고 진행하겠습니다.



3. 학부모님들께서 요청하신 ‘성남시립 유스 오케스트라’ 발족과 운영에
관련해서는 성남문화재단이 단독적으로 결정하고 진행할 사항은 아닙니다.
성남시와 성남시예술단을 비롯하여 지역문화예술 단체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협의와 논의를 통해 진행하고 검토해야 하는 사항으로, 성남시
전체적으로 ‘유스 오케스트라’ 설립의 필요성과 발족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진행해야하는 사항입니다.
추후 이와 관련한 협의 및 진행에 대해서는 향후 공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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