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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성남의 문화예술 소식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최재우 문화로 확장하는 공공가치: 성남문화재단-국립박물관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공공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30일(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서로의 문화예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플랫폼 상호 연계·활용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성남문화재단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공연·전시 콘텐츠 및 객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향유 기회 확대 ▲일부 공연의 상호 공간 운영을 통한 공연예술 프로그램 공동 발굴 ▲‘MU:DS(뮷즈)’ 연계를 통한 홍보 및 지역 예술인 실무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공연장 20주년 기념 공동 캠페인 및 상호 홍보 등을 협력하게 됐다. 또한 시민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지역 창작 생태계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등 공공문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과 중앙이 상호 협력하는 구조 속에서 더 많은 시민이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은 공연, 공간, 사람을 잇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5일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 © 성남시청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로 시민 참여 문화 행사 시작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난 7월 5일(토)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분당구 구미동 195번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에 두물길 산책로를 조성하고서 처음 여는 시민 참여 문화 행사다. 이날 콘서트는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의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기타리스트 지익환, 색소포니스트 황동연 등이 함께했으며,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중 발췌곡, 영화 <디어 헌터> 중 ‘카바티나’ 등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선보였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중 인근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돼 기피 시설로 인식돼 왔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성남물빛정원’으로 명명했다. 과거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맑은 물이 흐르고, 빛처럼 밝아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쉼과 감동을 나누는 ‘예술과 생명의 정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이름이다. 장기간 방치돼 기피 시설로 인식되던 흔적을 치유하고 미래를 비추는 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공간은 두물길 산책로(6월 13일 개장), 뮤직홀(8월 정식 개관)과 카페, 미술관(장기 프로젝트)으로 구성된다. 성남시는 새로 짓는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에서 8월 시범 운영 공연을 3차례 개최하고, 9월부터 스트링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 독주회 등 공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구미동 195번지 문화복합공간 ‘성남물빛정원’ 내 뮤직홀 조감도 © 성남시청     강정일당 사당 풍경과 성남문화원이 발간한 강정일당 자료집 ©성남문화원 성남 여성의 귀감, ‘제28회 강정일당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제28회 강정일당상’ 수상 후보자를 8월 29일(금)까지 접수한다. 성남시가 지정한 향토유산 제1호 강정일당(1772~1832)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여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선 후기 여류 성리학자 강정일당은 가난과 질병 속에서도 유교 경전에 밝았고 시와 문장에 능했으며, 글씨체 ‘해서楷書’에도 재능이 뛰어났다. 남편 윤광연과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도가풍의 시 40여 편을 남겼으며, 유고집 <정일당유고>가 전해진다. 강정일당의 인품과 삶은 효행과 참된 아내·어머니로서의 모습, 문인으로서의 덕성과 품격 모두 높이 평가받는다. 이에 성남시는 1986년 강정일당을 향토유산 제1호로 지정한 데 이어, 2005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성남문화원은 1992년부터 강정일당의 정신을 본받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여성에게 ‘강정일당상’을 시상해 왔다. 추천 대상은 성남시에서 5년 이상(공고일 기준) 거주·활동한 50세 이상 여성 중 인품과 덕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물로, 추천권자는 시장·구청장·동장·기관장·사회단체장이다. 9월 중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10월 중 시상식을 통해 성남문화원장 상패와 부상 400만 원을 수여 예정이다. 문의: 성남문화원 031-756-1082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학기 강좌 접수 시작 성남문화재단의 창의 예술 교육을 대표하는 아카데미가 2025년 2학기 강좌를 진행한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수준 높은 예술 강좌를 선보이며 신뢰받는 문화예술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올해도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예술실기・감상인문, 어린이 창의융합예술 등 총 60개 강좌의 흥미로운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2학기 성인 예술실기 강좌는 8월 5일(화)부터, 성인 감상인문과 어린이 강좌는 9월 2일(화)부터 요일별 개강한다. 현재 온라인 접수와 아카데미 안내 데스크 현장 방문 접수(~마감 시까지) 모두 가능하다. 다만 강좌별 마감 상황이 상이하므로, 현장 접수는 강좌 잔여 인원 등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031-783-8156(평일 10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제외)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Ⅱ: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논하다 성남문화재단에서는 AI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사람의 정서와 공감 중심의 문화정책을 고민하는 장으로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Ⅱ <성남 예술·기술 융합 정책 포럼: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8월 7일(목)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5월 26일 열린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 성남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 방안> 후 두 번째 순서다. 포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문사 전수환 주임교수를 좌장으로 정우정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강사의 ‘문화예술의 하이브리드화, 그 가능성과 과제: 체화된 경험 기반 장소 만들기’,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부교수의 ‘흔한 시민 참여물인 줄 알았다’, 성남문화재단 예술기술융합프로젝트 ‘업스케일링 성남’ 디렉터이자 한예종 겸임교수인 남기륭의 ‘업스케일링 성남: 지역의 창의적 고유성’ 발제가 이어진다. 또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재단의 역할과 과제, 기업 및 예술인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바로 가기          
SPECIAL
[살펴보기] 2025 성남페스티벌: 자연과 기술,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기술과 예술, 시민의 상상력이 만나는 미래형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성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는 분당 중앙공원부터 성남을 관통하며 시민의 삶을 이어 주는 탄천, 원도심의 희망대근린공원과 첨단기술 도시 성남의 내일을 그려 갈 판교역 일대까지 축제의 무대가 되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성남페스티벌에서 펼쳐질 동화 같은 세계, 내일의 기술과 예술을 향한 축제의 여정이 시작된다.   글 손세은 성남문화재단 홍보기획부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성남페스티벌은 이름 그대로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답게,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첫해 탄천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메인 제작콘텐츠 <대환영>(예술감독 김태용)으로 융복합 축제의 가능성을 엿봤다면, 지난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슈퍼IP를 활용한 <이머시브 이모션스(Immersive Emotions)>(예술감독 양정웅)는 몰입형 전시와 공연으로 관람객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5 성남페스티벌은 ‘T.A.G. Seongnam’을 부제로,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져 그간 성남문화재단이 추구해 온 융복합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성남의 자연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대규모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부터 AI 음향 기술, AR, 드론, 게임 등 성남이 지닌 4차 산업의 역량과 에너지를 기반으로 자연과 기술,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서사를 담아 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카이스트(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KATEC)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진준 교수가 총감독을 맡는다.   가을밤의 동화 같은 순간 성남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미디어 퍼포먼스 <시네 포레스트(Cine Forest): 동화(動花)>가 메인 콘텐츠로 펼쳐진다. 중앙공원의 숲을 하나의 거대한 열린 극장으로 삼아, 프로젝션 매핑과 AI 음향 기술 그리고 7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마치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그려 내듯 미디어로 그려 낸 진경(眞景)의 파노라마를 담은 이진준 총감독의 미디어 아트 신작이 중앙공원의 울창한 숲을 캔버스 삼아 생생하게 펼쳐지고, 여기에 중앙공원의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분석해 AI 알고리즘으로 창작해 낸 교향악과 추억의 영화 음악들이 더해져 관람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익숙한 일상의 공간이 미디어 아트와 미디어 심포니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환상과 마법,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기묘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네 포레스트: 동화>는 단순히 보고 듣는 공연을 넘어, 숲에 머물며 나뭇잎의 움직임과 바람 소리까지 온몸으로 느끼는 입체적인 경험을 통해 기술과 자연, 사람의 목소리가 하나의 서사로 엮이며 가을밤 동화와도 같은 순간이 될 것이다.   첨단기술의 도시, 성남을 태그(#)하라! AI부터 게임까지 첨단기술의 도시 성남의 매력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기다린다. 9월 20일(토)과 21일(일),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함께 모바일 A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AI 플러스 체험’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아트워크’ ‘AI 쉼터’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AI 기술로 지역사회 문제에 해결책을 제안하는 ‘AI 경진대회’와 초등학생 대상 ‘독서사생대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금)과 20일(토)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복합문화축제 ‘GXG 성남게임문화축제’가 판교역 광장에서 열리고, 27일(토)과 28일(일)에는 VR과 AI, 로봇 등 4차 산업 기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4차 산업 체험존’과 ‘스마트빌리지 체험존’ 등이 탄천에 펼쳐진다.   • 성남종합운동장: 드론 라이트 쇼+뮤직페스티벌, 4차산업 체험존, 유소년드론축구대회, 독서골든벨 • 하이테크밸리: 버스킹, (협력사업)청년예술단공연 • 위례스토리박스: 위례생활문화축제 • 성남시청: 성남청(소년)청(년)페스티벌 • 성남아트센터: 특별기획전, 지역예술가교류전, 청소년교향악페스티벌 • 율동공원: 사랑방문화클럽축제, 성남미디어센터 야외상영 • 성남물빛정원: 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 벌말공원: 파이팅성남콘서트 • 중원유스센터: 청소년교향악페스티벌   성남 예술가와 시민의 상상력, 축제를 만나다 성남페스티벌 기간에는 성남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과 시민들이 자신의 예술성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가 마련된다. 희망대근린공원에서는 올해 페스티벌을 위한 공모 프로그램을 거쳐 선정된 지역예술가들의 공연(9월 27일~28일)과 성남미디어센터 AI 영화학교 참여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민제작 미디어 아트’, 예술기술융합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9월 27일~28일)가 열린다. 시민 생활문화 동호회의 ‘사랑방문화클럽축제’(9월 27일 율동공원), 입주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와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는 ‘위례생활문화축제’(9월 20일 위례스토리박스), 시민이 직접 기획한 소규모 영화제 ‘성남미디어센터 야외상영’(9월 27일 율동공원) 등 시민과 함께하는 크고 작은 예술 프로그램을 마주할 수 있다.   다시 찾아온 축제의 즐거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프로그램들도 다시 찾아온다.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 ‘뮤직페스티벌’(9월 21일 성남종합운동장, 28일 탄천)과 가수 김범수, HYNN(박혜원)이 함께하는 ‘파크 콘서트’(9월 27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드론 라이트 쇼’(9월 21일 성남종합운동장, 28일 탄천)가 올해에도 성남의 가을밤을 음악과 빛으로 수놓는다. 특히 드론 라이트 쇼는 2년 연속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던 이벤트다. 3,000대의 드론이 성남의 하늘에 장관을 연출하며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탄천 한가운데서 즐기는 카약 체험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탄천 야탑교와 하탑교 일원에서 진행될 카약 체험은 도심 속에서 유유자적 즐기는 수상 레포츠의 매력을 한껏 맛보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버스킹 공연이 축제 현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성남페스티벌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 올가을, 매일 지나던 공원, 산책로, 거리에서 마주하게 될 특별한 순간들.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넘어 우리의 감각과 기억을 잇는 미래를 향한 여정의 시작, 그 마법과 같은 순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성남페스티벌 세부 정보 축제 공식 홈페이지 <a data-hook="web-link" href="http://www.snart.or.kr/festival" rel="noopener noreferrer" target="_blank">www.snart.or.kr/festival 인스타그램 @seongnam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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