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면 사회 속에서 작가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떻게 감각하고 소통해왔는지를 들여다보게 되었고, 나아가 아주 과거의 인간의 감각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그 질문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을 거쳐 태초의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에 도달하며, 존재에 대한 가설을 식물에서 찾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덤불소속 세명의 작가들이 함께하며, 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고자 연구하고, 확장하여 보는이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우리가 결국 잊고 지나가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될 것이다.
이번 덤불 팀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