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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3년 만의 리사이틀로 돌아온다.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후, 국내 및 세계 무대에서 위치를 굳힌 선우예권은 지난 2020년 데카 레이블에서의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 발매 후 10개 도시 투어, 2023년 두 번째 데카 스튜디오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발매 후 11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상부 한국 대표 클래식 스타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번 리사이틀 역시 ‘리스트’를 주제로 신보 발매와 함께 다시 한번 전국을 순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피아노가 표현하는 노래와 드라마, 프란츠 리스트
리스트는 흔히 탁월한 기교와 과시적인 면모, 외향적이며 표면적으로 화려한 작곡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화려함으로 기억되기 쉬운 리스트의 음악 속에서 그 이면에 자리한 ‘노래하는 작곡가’의 면모는 선우예권의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과 잘 맞닿아 있다. 리스트는 피아노를 하나의 성악가처럼 다루었고,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사랑 고백과 극적인 상상력의 장면들은 피아노 위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말없이도 충분한 서정과 드라마를 전달하는 작품들 속에서 선우예권 특유의 감성과 독백, 에너지와 강렬한 서사를 느낄 수 있다.
1부는 슈베르트의 위대한 유산, 마지막 세 곡의 소나타 중 제20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리스트의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메피스토 왈츠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한 독백처럼 시작해 정서의 깊이를 넓혀가며, 화려한 상상력과 극적 장면으로 펼쳐낼 이번 리사이틀은 독보적인 아티스트 선우예권의 손끝에서 목소리를 대신하여 노래할 것이다.
<프로그램>
❍ F. Schubert: Piano Sonata No. 20 in A Major, D 959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20번
I. Allegro
II. Andantino
III. Scherzo. Allegro vivace
IV. Rondo. Allegretto
- Intermission -
❍ F. Liszt: Paraphrase de concert sur Rigoletto, S 434
리스트: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 F. Liszt: Hungarian Rhapsody No. 2 in c-sharp minor, S 244/2
리스트: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 F. Liszt: Mephisto Waltz No. 1, S 514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제1번
*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